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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3일 목회칼럼 삼일절 백주년을 맞이하면서 조상우 목사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9-03-02 (토) 15:25 조회 : 380

2019년 3월3일 목회칼럼

삼일절 백주년을 맞이하면서

조상우 목사

“왜 제 나라 독립을 위해서 만세를 부른 것이 죄가 되느냐? 왜 평화적으로 아무런 무기를 갖지 않고 만세를 부르며 시가를 행진하는 사람들에게 무차별 총질을 해대며 아버지 어머니를 비롯하여 무고한 수많은 목숨을 저리도 무참하게 빼앗을 수 있느냐? 죄가 있다면 불법적으로 남의 나라를 빼앗은 일본에 있는가 아닌가?” 기미년 삼일운동에 앞장섰던 유관순이 재판을 받으면서 남긴 말입니다. 삼일운동은 평화적인 시위운동이었으며 대한의 독립을 선포한 만세운동이었습니다. 3.1운동을 계기로 독립을 위한 민족운동이 활발히 일어나기 시작했고 3.1운동은 민족운동의 분수령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3.1운동에 기독교가 상당한 역할을 했습니다.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33인의 민족대표중 16명이 기독교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서울 이외에서 일어난 7곳의 만세 운동은 전부 교회가 중심이 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역사학자에 따르면 1919년에 세워진 상해 임시정부에도 기독교 정신이 깊이 배여있었다고 합니다.

당시의 기독교 인구는 1%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소수에 불과했던 기독교가 어떻게 민족의 운명을 결정짓는 역사적인 순간들에 그렇게 큰 역할을 할 수 있었는지 놀랍습니다. 공교회 전체가 삼일운동에 조직적으로 참여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그러나 남강 이승훈 장로 ,도산 안창호, 백범 김구를 비롯하여 임시정부 대통령과 기라성같은 독립운동가들이 기독교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왜 그와 같은 영향력이 기독교에 없는지 곰곰히 되돌아봐야 겠습니다. 하나님이 역사를 주관하신다는 것을 믿고 당시에 엄청난 폭력으로 악을 행했던 일제에 항거하는 많은 사람들을 배출해 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뜨거운 신앙을 가지고 또한 이웃을 사랑하며 악에 저항하는 기독교인들이 교회를 통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랍니다. 삼일절 100주년을 그날 맨손으로 일어났던 분들의 용기와 각오를 잊지말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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