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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22목회칼럼 마음으로 찬양하기를 시작하며 조상우 목사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20-11-21 (토) 17:03 조회 : 26

2020년 11월22목회칼럼

마음으로 찬양하기를 시작하며 

 

워싱턴주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무섭게 확산되고 있어서 인구 십만명당 감염자 숫자가 3월 피크였을 때보다 배 이상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주지사는 강력한 제재조치를 지난 주에 발표했습니다. 그 제재조치 중에서 우리 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은 찬양에 대한 부분입니다. 다른 부분들은 우리 교회가 방역수칙을 잘 따르고 있기 때문에 별로 달라질 것이 없습니다. 주지사는 교회에서 회중들이 소리내어 찬양하는 것을 금했습니다. 주지사가 교회의 예배 내용까지 간섭하며 신앙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주지사의 금지조치는 우리 신앙의 자유를 억누르고 우리 신앙을 반대하기 위함이 아니고 우리가 큰 소리로 찬양하는 것이 재채기나 기침을 하는 것만큼이나 바이러스를 확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서 같이 노력하는 것이 지역사회와 함께 예배 드리는 교우들을 사랑하는 중요한 표현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소리 높여 찬양할 수 있는 권리가 있지만 이웃을 생각하며 그 권리를 잠시 내려놓고 앞으로 당분간 소리내어 찬양하지 않고 마음으로 찬양할 것입니다. 

 

회중들이 예배에서 큰 소리로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하지 못한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런 날이 오리라고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소리 내어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는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을 모르실 리 없습니다. 지하교회 성도들이 박해를 피해 큰소리를 내지 못하고 조용히 예배드린다고 해서 그 성도들의 예배를 받지 않으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소리를 내어서 찬양하지 못하니까 마음이 답답하고 더더군다나 추수감사절에 그래야 하니 참 안타깝지만 이번 기회에 마음으로 하나님을 뜨겁게 찬양하고 때로는 가사를 묵상하며 손을 들어서 하나님을 찬양할 때 우리의 마음이 새로와 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가 늘 주일마다 하나님을 찬양해 왔는데 그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복이었고 은혜였는지를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줄 믿습니다. 상황과 환경을 뛰어넘어 마음으로 하나님을 깊이 찬양하는 시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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